[연예뉴스] '군필돌'로 돌아온 30대 '동방신기' / YTN

2017-11-15 0

[앵커]
'동방신기'가 두 멤버 모두 군 복무를 마치고 2년 만에 활동 재개에 나섰습니다.

영화 '택시운전사'의 실제 주인공 김사복 씨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이 호소 글을 올려 진위공방에 휩싸였습니다.

윤현숙 기자입니다.

[기자]
'K팝 지존' 동방신기가 '군필돌'로 돌아왔습니다.

지난 4월 전역한 유노윤호에 이어 최강창민도 경찰복을 벗고,

2년여 만에 팬들에게 활동 재개 소식을 알렸습니다.

[유노윤호 / '동방신기' : 팬 여러분에게 건강히 돌아오겠다,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기분 좋고, 앞으로도 브로맨스 케미로 보여드릴 예정입니다.]

어느덧, 멤버 모두 30대로 원숙미를 뽐내는 동방신기.

9월 차례로 솔로곡을 발표하고, 서울 공연과 일본 5개 도시 투어를 통해 활동 2막을 알립니다.

[최강창민 / '동방신기' : 20대 때 활동했었을 시기보다는 행동 하나하나, 그리고 발언 하나하나, 무대 하나하나에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...]

한국적 정서를 아름다운 음악과 무대로 풀어낸 창작 뮤지컬 '서편제'

'히트곡 제조기' 윤일상 작곡가와 스타 연출가 이지나 씨 등 드림팀이 3년 만에 다시 뭉쳤습니다.

기구한 운명에 맞서는 소리꾼 송화 역에 초연부터 꾸준히 함께 한 이자람과 차지연, 신인 이소연이 캐스팅돼 매력을 견줍니다.

[차지연 / '서편제' 송화 역 : 어떤 뮤지컬보다도 음악이 가장 대중적이고 우리나라 정서를 가장 많이 건드려주는 음악들로 쭉 구성돼 있고….]

천만 관객이 탑승한 영화 '택시운전사'

영화 속 실존 인물 김사복 씨의 친아들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이 인터넷에 호소 글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.

'김승필'이라는 이름의 이 남성은 SNS를 통해 영화에서 묘사된 아버지의 이미지와 사생활이 실제와 달라 아쉬웠다며, 아버지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

김 씨는 영화 제작사를 찾아 관련 사실을 알리고 공식적인 확인을 요청했지만, 아직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가족의 명예를 위해 조만간 아버지 사진 등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

이에 대해 영화 '택시 운전사' 제작진은 김 씨와 만난 사실은 맞다면서도 관련 주장에 대한 사실 관계는 아직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습니다.

YTN 윤현숙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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